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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 "몇 시간 내 좋은 소식"...이란 타스님 "한두개 조항 이견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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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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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24일 이란과의 MOU 체결로 호르무즈 해협 관련 좋은 소식이 곧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 미국·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과 60일 휴전 연장을 담은 MOU 체결을 조율 중이며, 이란 최고지도자 승인 여부가 변수로 남았다
  • 이란 통신들은 MOU에 핵포기 약속은 없고 일부 조항 이견으로 막판 진통 가능성이 있다며 최종 합의 불투명을 전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24일 이란전쟁 종식과 평화 협정을 위한 1차 관문에 해당하는 이란과의 양해각서(MOU) 체결과 관련해 "전 세계가 앞으로 몇 시간 안에 (호르무즈) 해협과 관련한 좋은 소식을 접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에 따르면 인도를 방문 중인 루비오 장관은 이날 뉴델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하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원하는 상황, 즉 이란의 핵무기를 더는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 세상을 만드는 과정이 시작될 것"이라고 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미국과 이란의 협상은) 최종적으로 세부 사안에 관한 조율이 이뤄지고 있다며, 합의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도 개방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는 미국과 이란이 60일간 휴전을 연장하고 호르무즈 해협을 재개방하는 내용의 MOU 체결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일단 호르무즈 해협부터 먼저 개방하고 핵 협상은 60일 동안 시간을 갖고 풀어나가는 수순이다.

양측이 MOU 체결에 합의하면 미국 현지시간 24일 중에라도 공식 발표가 이뤄질 수 있지만, 모즈타바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의 승인을 받는 과정에서 시간이 지체될 가능성도 있다.

이란의 한 고위 소식통은 로이터에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가 미국과의 MOU를 승인하면, 최종 승인을 위해 이를 다시 최고지도자(모즈타바)에게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이란 타스님 통신의 보도는 MOU 체결이 막판 진통을 겪을 가능성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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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오 미 국무장관의 기대 섞인 전망이 전해진 직후, 타스님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MOU의 한두개 조항을 놓고 이란과 미국 사이에 여전히 이견이 존재한다"고 보도했다.

타스님 통신은 "미국이 계속해서 장애물을 만들어 낸다면 최종 합의는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앞서 이란 파르스 통신도 이날 소식통을 인용해 "서방 언론과 미국 관리들의 주장과 달리, 이란은 핵물질 비축분(고농축 우라늄)을 포기한다거나, 핵시설 중단 및 제거와 같은 약속을 하지 않았다"며 "핵 무기를 제조하지 않겠다는 약속도 MOU엔 들어있지 않다"고 보도했다.

이어 "MOU는 핵 프로그램에 대한 이란의 어떤 약속도 포함하지 않는다"며 "이(핵문제)와 관련한 논의는 MOU 서명 이후 있을 60일간의 협상으로 미뤄졌다"고 덧붙였다.

마르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2026년 5월 22일(현지시간) 스웨덴 헬싱보리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외교장관 회의 중 기자들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osy7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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