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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태양광 수출 60% 급증...이란전쟁 특수에 주문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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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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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이 4월 태양광 수출을 전년비 60% 늘렸다고 19일 보도했다.
  • 이란 전쟁에 따른 고유가로 각국 태양광 수요가 급증하며 중국산이 가격 경쟁력으로 수출 호조를 보였다.
  • 수출세 환급 축소·폐지 예정에도 3월 선주문으로 출하가 80% 급증한 반면 중국 내 설치·생산은 감소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이란 전쟁으로 국제 유가가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태양광 수출이 급증세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해관총서의 발표에 따르면 중국의 4월 태양광 해외 출하량이 전년 대비 6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싱가포르 연합조보가 19일 전했다.

중국 태양광의 3월 해외 출하량은 전년 대비 80% 늘었다. 올해 4월까지의 중국 태양광 수출량은 전년 대비 43% 증가했다.

중국의 태양광 수출이 급증하고 있는 것은 이란 전쟁 여파인 것으로 분석된다. 고유가가 지속되면서 각국이 원유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태양광 설비를 늘리고 있으며, 가격 경쟁력이 뛰어난 중국의 태양광 제품들이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중국의 수출 보조금 정책이 축소됐음에도 중국의 태양광 수출은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

중국은 태양광 업체를 대상으로 수출세를 환급해 주는 정책을 펼쳐 오고 있다. 그동안 중국의 태양광 업체들은 13%의 수출세 환급 정책을 누려왔으며, 2024년 말 환급률은 9%로 낮아졌다.

중국은 지난 4월 1일부터 환급률을 6%로 하향 조정했으며, 2027년 1월부터 환급률은 아예 취소될 예정이다.

4월 1일 수출세 환급률 조정에 앞서 전 세계 업체들은 중국 태양광 업체들에게 선주문을 넣었다. 이로 인해 3월의 출하량은 전년 대비 80% 상승했다. 하지만 수출세 환급률이 조정된 이후에도 태양광 제품 수요는 여전히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편 태양광 수출이 증가하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중국 내 수요는 둔화되고 있다. 3월 중국 내 신규 태양광 설치 용량은 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4월 태양광 업체들의 생산량도 전년 대비 26% 감소했다.

중국 간쑤성에 위치한 태양광 발전소 모습 [사진=중국신문사]

ys174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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