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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주독미군 감축 규모, 5000명보다 훨씬 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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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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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대통령이 2일 독일 주둔 미군 감축 규모를 국방부 5000명보다 훨씬 더 크게 밝힌다.
  • 국방부는 전날 5000명 철수를 발표하며 6~12개월 내 완료를 예고한다.
  • 추가 감축 시 유럽 미군 8만~10만 명 배치에 큰 변화가 불가피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국방부 발표 재확인…'감축 사유' 질문에는 침묵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독일 주둔 미군 감축 규모가 당초 국방부가 제시한 5000명보다 더 클 것이라고 밝혔다.

2일(현지시각) A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에서 기자들에게 "5000명보다 훨씬 더 많이 줄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독미군 감축 원인에 대한 질문을 받았지만 답하지 않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독일 주둔 미군 감축 규모가 당초 국방부가 제시한 5000명보다 더 클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4월 29일(현지시각)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들 질문에 답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앞서 국방부는 전날 약 5000명의 병력을 독일에서 철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방부가 최초 제시한 감축 규모 5000명은 독일 주둔 미군 3만6000명의 7분의 1에 해당한다.

국방부는 철수가 6~12개월에 걸쳐 완료될 예정이라고 밝혔으나, 어떤 부대가 철수 대상인지 공개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1기 행정부 당시에도 9500명 철수를 추진했지만, 실행되지 않았다.

현재 유럽에는 8만~10만 명의 미군이 주둔 중이다.

트럼프 대통령 발언대로 추가 감축이 현실화할 경우, 유럽 내 미군 배치에 상당한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hong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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