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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성장 둔화 우려에 AI 인프라株 급락…오라클·엔비디아 개장 전 일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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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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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인프라 기업들이 28일 뉴욕 증시 프리마켓에서 주가 하락했다.
  • 오픈AI 성장 기대치 미달 보도로 업계 투자 지속성 의문 제기됐다.
  • 오라클 7.5%, 엔비디아 등 2~5% 하락하며 시장 우려 커졌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WSJ "내부 목표치 미달"…데이터센터 투자 지속 가능성 의문
오라클 7.5%↓·소프트뱅크 10%↓…"AI 버블 우려 다시 부상"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인공지능(AI) 인프라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28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개장 전 프리마켓에서 일제히 하락했다.

오픈AI가 내부 성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업계 전반의 대규모 투자 속도가 지속 가능할지에 대한 새로운 의문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클라우드·데이터베이스 기업 오라클(ORCL) 주가는 이날 개장 전 거래에서 약 7.5% 하락했다. 오라클은 AI 운영을 위해 오픈AI에 컴퓨팅 파워를 공급하는 5년간 3000억 달러 규모의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AI 반도체 업체 엔비디아(NVDA), 반도체 설계 기업 브로드컴(AVGO), 반도체 기업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AMD)는 각각 약 2~5% 하락했다.

오라클 로고 조형물 [사진=블룸버그통신]

모바일 칩 업체 퀄컴(QCOM)은 3.5% 밀렸다. 퀄컴 주가는 전날 오픈AI의 하드웨어 사업과 연계된 스마트폰 칩 개발에 협력하고 있다는 보도로 소폭 상승한 바 있다. 레버리지 네오클라우드 기업 코어위브(CRWV)는 7% 하락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오픈AI가 최근 자체적으로 설정한 사용자 증가와 매출 전망치를 달성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부진은 데이터센터 구축과 장기적인 컴퓨팅 용량 확보에 필요한 막대한 재정적 약속을 회사가 계속 감당할 수 있을지에 대한 내부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보도에 따르면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세라 프라이어는 매출 성장 속도가 빨라지지 않을 경우, 향후 컴퓨팅 계약 자금을 조달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내부에 경고했다.

 바이탈놀리지의 아담 크리사풀리 전략가는 "이번 WSJ 보도는 오픈AI가 막대한 인프라 의무를 실제로 이행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고 말했다.

이번 보도는 데이터센터 운영업체부터 칩 설계사에 이르기까지 AI 구축 수혜 기업들이, 오픈AI 같은 핵심 고객의 수요가 둔화될 경우 지속되기 어려운 성장 기대를 이미 주가에 반영하고 있을 수 있다는 우려를 키우고 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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