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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협상 원하면 전화로 하라...대표단 또 안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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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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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 이란과의 협상에서 더 이상 대표단을 파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 트럼프는 이란이 협상을 원한다면 직접 연락하라며 핵무기 포기를 협상의 전제조건으로 제시했다.
  • 미국은 이란 협상단의 제안이 불충분하다고 판단해 특사 방문을 전격 취소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이 협상을 원한다면 전화를 하라고 밝히며 더 이상의 대표단 파견에 선을 그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폭스뉴스 '선데이 브리핑'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란이 대화를 원한다면 우리에게 오거나 전화할 수 있다. 보안이 잘 갖춰진 전화선이 있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그는 "합의에 무엇이 담겨야 하는지는 매우 단순하다. 이란은 핵무기를 가질 수 없다. 그렇지 않으면 만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아라그치 외무장관 등 이란 협상단이 24일 밤 이슬라마바드로 향한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자 2차 회담 기대가 일었는데, 이란 협상단은 다음 날인 25일 현지를 떠났다.

트럼프 대통령도 전날(25일) 스티브 위트코프 특사와 자신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 전 백악관 선임 고문의 이슬라마바드 방문을 전격 취소했다.

이란이 "많은 것을 제안했지만 충분하지 않았다"며 이동과 비용 대비 성과가 미흡하다고 판단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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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사람들(미국 협상 대표단)을 18시간이나 여행하게 해서 보내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란으로부터 미국이 납득할 만한 종전 협상안을 다시 제시받지 않는 한 더 이상의 미국 대표단 파견은 없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워싱턴DC로 복귀하는 에어포스원(대통령 전용기)에 오르기 전 취재진에게 "우리가 대표단 파견을 취소하자마자 10분 안에 더 나은 조건의 새로운 종전 협상안을 받았다"며 "사람들(대표단)이 16, 17시간 비행해 이틀이나 기다릴 필요가 없다. 우리는 이제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재차 말했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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