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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혁명수비대 "호르무즈 해협 군함 통과 시 강력 대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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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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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 IRGC가 11일 호르무즈 해협 통과 군함에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 미 해군 구축함 2척 통과 주장에 맞서 비군사 선박만 허용을 강조했다.
  • 파키스탄 평화 협상 중 해협 통제권이 최대 교착점으로 남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비군사 선박만 특정 규정 하에 통행 허용"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이란의 정예군인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는 군함들에 대해 "강력한 대응"을 예고하며 해상 봉쇄 의지를 재확인했다.

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이란 현지 매체를 인용해 IRGC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성명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IRGC는 성명에서 "군함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는 그 어떤 시도도 강력한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오직 비군사 선박만이 특정 규정에 따라 통행이 허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발표는 미 해군 유도미사일 구축함 2척이 전쟁 발발 후 처음으로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는 미 관료들의 주장과 보도가 나온 후에 이뤄졌다. 앞서 미 당국자들은 이번 기동이 '항행의 자유' 작전의 일환이라고 설명했으나, 이란 측은 미 군함이 경고를 받고 회항했다며 이를 정면으로 반박한 바 있다.

전 세계 원유 물동량의 약 20%가 지나는 전략적 요충지인 호르무즈 해협을 두고 양측의 기싸움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현재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미국과 이란 대표단이 전쟁 종식을 위한 평화 협상을 진행 중인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의 통제권은 가장 큰 교착점으로 남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26년 4월 8일(현지시간) 오만 무산담 주에서 호르무즈 해협을 내려다보는 해안 앞바다에 선박과 보트들이 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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