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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韓국민 대피 도움준 일·카타르·사우디에 감사 서한…"신뢰 더 깊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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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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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일본·카타르·사우디아라비아 지도자들에게 중동 대피 협조 감사 서한을 보냈다.
  • 일본은 국민 15명을 전세기로 대피시켰고 카타르는 322명을 민항기로 귀국시켰다.
  • 사우디는 204명을 군수송기로 지원하며 양국 협력을 강조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우리 국민의 중동 대피에 도움을 준 일본과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에 감사 서한을 보냈다. 

강유정 대변인은 18일 서면 브리핑을 내고, 이 대통령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타밈 빈 하마드 알 싸니 카타르 국왕, 모하메드 빈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에게 각각 서한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월 13일 일본 나라현에서 다카이치 총리와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1.14 photo@newspim.com

이 대통령은 다카이치 총리에게 보내는 감사 서한에서 지난 11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우리 국민 11명과 외국인 배우자 1명, 13일 오만 무스카트에서 우리 국민 4명이 일본 측 전세기에 탑승해 일본으로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일본 측이 적극 협조해 준 데 깊은 감사를 표했다. 또, 우리 군수송기로 일본 국민이 우리 국민들과 함께 이동하게 된 것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그간 한일 양국이 여러 위기 상황에서 재외국민을 보호하고자 서로 도우며 협력했던 사실을 언급하면서 2024년 9월 양국이 체결한 '제3국 내 재외국민보호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바탕으로 이번 우리 국민의 대피 과정에서도 양국의 외교당국과 현지 공관들이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한 것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양국의 우정이 이번 중동 지역에서의 협력으로 더 빛을 발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이러한 협력이 양국 국민 간의 우의와 신뢰를 더욱 깊게 만드는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양국이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있어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고 부연했다.

이 대통령은 또 타밈 카타르 국왕에게 보내는 감사 서한에서 지난 9일 도하에서 출발하는 민항기 긴급 항공편이 편성돼 우리 국민 322명이 10일 인천에 안전하게 귀국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준 것에 깊은 사의를 표했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한국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에 있는 카타르의 이번 적극적인 지원이 양국 간의 긴밀한 관계를 보여주었다면서 앞으로도 협력 증대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지속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고 했다.

[성남=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15일 오후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중동 상황 악화로 공군 다목적 수송기 KC-330 '시그너스'를 타고 귀국한 현지 체류 교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외교부와 국방부에 따르면, 우리 국민 204명과 외국 국적 가족 5명, 일본 국민 2명 등 총 211명이 탑승한 군 수송기는 14일(현지시간) 오후 사우디 수도 리야드를 출발, 이날 오후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이번 대피 작전의 명칭은 '사막의 빛'이다.2026.03.15 photo@newspim.com

아울러 이 대통령은 모하메드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에게 보내는 서한에서 우리 정부가 투입한 군 수송기가 14일 우리 국민 204명을 싣고 리야드를 출발해 15일 한국에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고마움을 전했다.

이 대통령은 앞서 지난 8일에도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과 로렌스 웡 싱가포르 총리에게 우리 국민의 안전한 이동에 도움을 준 것에 감사 서한을 발송한 바 있다.

the13o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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