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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커쇼 말솜씨는 어떨까... WBC 마치고 해설위원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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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C, 커쇼와 리조, 보토 해설진으로 영입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다저스의 레전드' 클레이턴 커쇼(37)가 2026시즌 미국 NBC 중계팀 해설위원으로 새 출발을 알렸다.

9일(한국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NBC는 커쇼와 앤서니 리조, 조이 보토를 2026시즌 메이저리그 해설진으로 영입했다. 세 사람은 정규시즌 일요일 밤 경기 중계에 앞서 진행되는 프리게임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NBC와 피콕이 중계하는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라운드에서도 프리게임 해설을 맡는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클레이턴 커쇼가 2025년 9월(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은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LA 다저스] 2026.02.09 psoq1337@newspim.com

커쇼는 현역 시절부터 경기 운영과 리더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야구계 안팎에선 언젠가 다저스를 지휘할 감독감이라는 말이 나돌았다. 하지만 커쇼는 은퇴 인터뷰에서 "당분간은 정규직 직업은 계획에 없다. 두세 해 뒤, 다섯 해 뒤가 어떻게 될지 나도 모른다"며 "무엇보다 가족과 함께 있는 시간이 지금은 중요하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클레이턴 커쇼 가족들이 2025년 9월(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은퇴 기자회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A 다저스] 2026.02.09 psoq1337@newspim.com

커쇼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미국 대표팀으로 출전한 뒤 해설위원으로 활동할 것으로 보인다. NBC 합류도 일정 조절이 가능한 스튜디오 중심 역할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지 언론은 "NBC가 새 중계 패키지에 월드시리즈 반지를 세 번 낀 사이영상 투수를 전면에 내세우며 신뢰도를 확보해 투수 전문 해설로 차별화를 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NBC는 2000년 이후 26년 만에 메이저리그 중계에 복귀한다. NBC는 2026시즌부터 3년 계약으로 개막일 더블헤더, 정규시즌 일요일 밤 경기,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라운드를 중계한다. NBC는 커쇼, 리조, 보토를 전면에 내세워 새 중계 패키지의 신뢰도를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지난 시즌 은퇴한 리조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시카고 컵스, 뉴욕 양키스 세 팀에서 모두 14시즌을 뛰었다. 특히 2016시즌 월드시리즈에서 컵스가 108년 만의 우승을 차지하는 데 기여했다. 2024시즌 은퇴한 보토는 신시내티 레즈 프랜차이즈 스타다. 17시즌 통산 2056경기에서 타율 0.294, 356홈런, 1144타점을 기록했다. 내셔널리그 올스타에 6차례 뽑혔고 2010시즌엔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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