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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의료·산업·공학 융합 '울산형 상생모델' 구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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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울산과학기술원 MOU…스마트병원 구축 등 협력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근로복지공단은 9일 울산 공단 본사에서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의료·산업·공학을 융합한 지역 상생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은 울산시 최초 공공 종합병원이 될 공단의 울산 병원 개원을 앞두고 울산형 지역 상생모델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프로세스 개선 ▲스마트병원 기반 구축 ▲산업재해 예방·재활 모델 고도화 ▲의료공학 융합인재 유입기반 마련 등을 통해 울산형 의료·산업·공학 융합모델 구축에 협력한다.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왼쪽 다섯번째)과 박종래 울산과학기술원(UNIST) 총장(왼쪽 여섯번째)이 9일 울산 공단본부에서 의료진 지원 및 의료·산업·공학 융합상생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근로복지공단] 2026.02.09 sheep@newspim.com

공단과 UNIST는 실무협의회를 구성, 의료·산업·공학 역량을 의료 현장에 접목할 수 있는 세부 과제들을 단계적으로 도출할 예정이다.

박종길 공단 이사장은 "UNIST의 의료·산업·공학 역량이 공단병원과 만나는 것은 매우 자연스럽고 필연적인 결합"이라며 "이번 협약이 울산을 넘어 대한민국 공공의료 혁신의 하나의 기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전국 15개 산재 병·의원을 운영하면서 산재노동자에게 특화된 전문재활치료를 제공한다. 공단 병원은 의료취약지역에서 지역 거점 공공의료기관의 역할도 수행한다.

shee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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