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중국 권력 서열 3위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장과 만나 "한중관계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게 전인대의 적극적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자오러지 위원장을 면담했다. 이 대통령은"저는 시진핑 주석과의 회담을 통해 양국의 정치적 신뢰와 민간 부문에서 우호적 신뢰를 바탕으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성숙하게 발전시켜 나가는 데 뜻을 함께 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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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권력 서열 3위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장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1.07 photo@newspim.com |
이 대통령은 "박병석 특사를 단장으로 하는 한국 정부 특사단, 우원식 국회의장, 이학영 국회부의장 등 한 측 인사들의 여러 방중 과정에서 상무위원장께서 큰 역할을 해주신 것으로 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 이 대통령은 "2012년 산시성 당서기 시절에 삼성전자의 대규모 투자도 유치하며 한중 간 경제 협력에 의미있는 기여를 하신 점도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은 양국 관계 발전에 전인대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민의를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사회 전반의 인식과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함으로써 양국 간에 상호 이해를 높이고 공감대를 확장해 나가는 데 있어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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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권력 서열 3위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장을 면담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1.07 photo@newspim.com |
자오러지 위원장은 "시 주석과 이 대통령의 전략적인 지도 아래 중한 관계가 다시 한 번 정상의 궤도로 복귀했으며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며 "어제(5일) 시 주석이 이 대통령과 다시 한 번 만나 뵙고 중한 관계에 다음 단계 발전을 위해 방향을 제시했고 새로운 발전 청사진을 그렸다"고 화답했다.
자오러지 위원장은 "중국 측은 한국 측과 함께 양국 정상 간에 이룩한 중요한 공동인식을 잘 이행하고 소통과 조화를 강화하며 각 분야의 협력을 심화하겠다"며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가 안정적으로 멀리 갈 수 있도록 함께 주도하겠다"고 강조했다.
pcja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