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23일 오전 9시로 예고됐던 철도노조 총파업이 유보되면서 모든 열차가 정상 운행될 전망이다.
앞서 철도노조는 "성과급을 다른 공공기관처럼 기본급의 100%로 개선해 달라"며 이날 오전 9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을 예고했지만, 일단 이날 파업을 유보하고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 결정을 지켜보는 방향으로 입장을 선회했다.
![]() |
|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전국철도노동조합은 23일 오전 9시부터 예고했던 총파업을 유보했다. 사진은 서울 용산구 용산역 인근에서 열차가 오가고 있는 모습. choipix16@newspim.com |
전국철도노동조합에 따르면 정부가 성과급 지급 기준을 상향하는 방안을 공운위에 상정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정부가 제시한 성과급 지급안은 내년에는 기본급의 90%로 상향하고, 2027년에는 100%까지 확대하는 것이 골자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철도노조의 파업이 유보됨에 따라 모든 열차를 정상 운행한다고 밝혔다.
nr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