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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의 종목 이야기] A주 상장사 현금배당액, 역대 최고치 경신

기사등록 : 2025-12-2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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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12월 22일 오후 3시01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AI 번역에 기반해 생산된 콘텐츠로, 중국 관영 증권시보(證券時報)의 12월 22일자 기사를 인용하였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 금융정보 제공업체 윈드(Wind)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A주 상장사들의 현금 배당 총액이 2조6100억 위안에 달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 중에서도 중국 최대 의료기기 제조업체 매서의료(邁瑞醫療∙Mindray 300760.SZ), 모바일 게임 산업에 종사하는 삼칠호오망락과기(三七互娛∙37 Interactive Entertainment 002555.SZ), 현금 자동 입출금기 (ATM)의 유통 서비스 제공업체 어은과기(禦銀股份 002177.SZ), 타이어 제조업체 링룽타이어(玲瓏輪胎 601966.SH)는 모두 연내 세 차례에 걸쳐 배당을 실시했다.

중국 금융 당국이 상장사의 주주환원 및 배당강화를 지속적으로 유도하면서, 상장 증권사들의 연내 다회 배당이 점차 일반화되고 있다.

2022년 말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처음으로 '배당을 자본시장 개혁 방향에 포함'한 이후, 감독 당국은 상장사의 현금 배당 제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정책의 밀도와 집행 강도 또한 눈에 띄게 높아졌다.

지난해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는 '상장 증권사 감독 강화에 관한 규정' 개정판을 발표하면서, 상장 증권사는 주주 환원 의식을 확립하고 수익을 자체 발전과 주주 환원 사이에서 합리적으로 분배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또한 현금 배당 수준을 높이고 자사주 매입 제도를 장려하며, 연내 여러 차례 배당 또는 주식 소각을 통해 주주 환원을 확대하고 지배구조를 개선하도록 권장했다.

신만굉원(申萬宏源) 증권 양쥔원(楊俊文) 애널리스트는 "배당 정책 체계가 권고 단계에서 실질적인 이행 단계로 진입했다"면서 "이는 고배당 자산의 안정성을 높일 뿐 아니라, 고배당 전략의 팩터 유효성과 종목 선정 기반도 크게 강화했다"고 평했다.

최근 시장 흐름을 돌아보면, 무위험 금리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환경 속에서 주식 자산의 매력이 두드러지고 있다.

국신(國信)증권 왕카이(王開) 애널리스트는 "선도 기업들의 모범적인 대응이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면서 "현금배당 확대는 국내 핵심 자산이 투자자에게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현금 수익을 돌려줄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입증하는 것으로, 이는 가치투자의 '밸러스트' 역할을 더욱 분명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금 배당뿐만 아니라,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대주주의 지분 확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상장사들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며 기업 가치를 높이고 있다. 이는 시장에 더 많은 우량 종목을 제공할 뿐 아니라 자금의 유입을 촉진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향후 시장 전망과 관련해, 은하펀드(銀河基金)는 고배당 자산의 매력이 앞으로도 계속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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