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산한 콘텐츠로, 원문은 12월3일(현지시각) 블룸버그 보도입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오픈AI(OpenAI)가 AI 모델 학습 과정의 진척을 분석하는 도구를 만드는 스타트업 넵튠(Neptune)을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거래는 주식으로 이뤄지지만, 오픈AI는 구체적인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넵튠은 오픈AI를 비롯한 고객들이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할 때 학습 실행(run)을 분석하고 문제를 찾아내는 데 도움을 주는 소프트웨어를 만든다. 

오픈AI의 샘 알트먼 최고경영자(CEO) [사진=블룸버그]

챗GPT(ChatGPT) 개발사인 오픈AI는 1년 넘게 넵튠의 도구를 활용해 여러 실험을 수행하고 다양한 버전을 비교해 왔다.

AI 모델이 점점 복잡해지면서 학습 과정은 비용도 많이 들고 중요성도 큰 작업이 되고 있다. 학습 속도는 물론, 치열한 경쟁 시장에서 출시 전에 치명적인 문제를 잡아낼 수 있는지 여부를 좌우하기 때문이다.

넵튠은 폴란드에 본사를 두고 약 60명의 직원을 두고 있지만, 이들 전원이 오픈AI로부터 채용 제안을 받는 것은 아니다.

넵튠 홈페이지에 따르면, 오픈AI는 넵튠의 도구를 자사 내부용으로 유지하는 대신, 삼성전자·HP·소프트웨어 기업 풀사이드(Poolside) 등 다른 고객사에 대한 접근은 단계적으로 중단할 계획이다.

오픈AI 최고과학책임자 야쿠브 파호츠키는 수요일 발표한 성명에서, 이 스타트업이 "연구자들이 복잡한 학습 워크플로를 분석할 수 있게 해 주는 빠르고 정밀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넵튠의 도구가 오픈AI가 "모델이 어떻게 학습하는지에 대한 가시성을 확장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shhw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