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그룹 개발자 행사 '이프카카오(if(kakao)25)'에서 클라우드와 AI를 활용한 실전 운영 전략을 공개하며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AI 서비스 구축 방안을 제시했다.
25일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이날 경기도 용인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열린 '크루 데이'에서 사내 개발자를 대상으로 클라우드부터 프론트엔드까지 다양한 최신 기술과 사례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4개 체험존을 열어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최적 서비스 조합 ▲AI 기반 실시간 지표 분석 ▲대규모 웹 서비스 아키텍처 운영 ▲프론트엔드 개발 생산성 강화 방안 등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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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25일 경기도 용인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열린 '이프카카오(if(kakao)25)' 마지막 날 행사 '크루 데이' 현장. [사진=카카오엔터프라이즈] |
'카카오클라우드 둘러보기' 체험존에서는 이정민 DevTools개발팀장이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비용 효율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전략을, 손진광 어드밴스드플랫폼개발팀 매니저가 'AI 기반 실시간 지표 분석' 체험존에서 카카오클라우드의 쿠브플로우와 매니지드 프로메테우스를 활용, 장애 상황을 자동 분석하고 거대언어모델(LLM)로 대화형 보고서를 생성하는 시연을 선보였다.
또 윤해수 Client개발팀 매니저가 '마이크로 프론트엔드(MFE)' 체험존을 통해 기능별로 분리된 프론트엔드를 하나의 서비스처럼 통합해 보여주는 아키텍처를, 박민지 Client개발팀 매니저가 'Mocking GUI' 체험존에서 실제 서버 없이도 샘플 데이터를 활용해 개발·테스트가 가능한 환경을 시연했다.
한편, 올해로 7회를 맞는 이프카카오는 카카오 그룹의 기술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행사로, 카카오는 이번 컨퍼런스의 슬로건을 '가능성, 일상이 되다'로 정하고, AI 대중화를 목표로 추진해온 다양한 성과와 결과물을 대거 선보였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