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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프라이즈, VM·머신러닝 자동화 전략 공개

기사등록 : 2025-08-27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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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인프라데이즈코리아 2025'서 클라우드 경쟁력 부각
하이퍼바이저·데이터 이전 검토로 다운타임 최소화 강조
쿠브플로우 기반 ML 워크플로우 자동화 4단계 제안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지난 2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오픈인프라데이즈코리아 2025'에 참가해 카카오클라우드 기반 VM 마이그레이션 및 머신러닝 자동화 전략을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픈인프라 한국 사용자 모임이 주최하는 연례 컨퍼런스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최신 오픈소스 인프라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발표 세션은 'VM 마이그레이션 전략 및 사례 분석'과 '쿠브플로우 생태계에서 완성하는 머신러닝 워크플로우'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되었다. 국민기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솔루션팀 매니저는 VM 마이그레이션 시 고려해야 할 5R 전략(재호스팅·재구성·재설계·재구축·교체)의 장단점을 소개하고, 애플리케이션 변경 없이 이관하는 재호스팅과 일부 최적화 과정을 거치는 재구성 사례를 비교해 상황별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사진은 지난 2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오픈인프라데이즈코리아 2025'에서 발표 중인 국민기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솔루션팀 매니저(왼쪽)와 정지성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어드밴스드플랫폼개발팀 매니저. [사진=카카오엔터프라이즈]

국민기 매니저는 "VM 마이그레이션 준비 시, 하이퍼바이저와 가상 디스크 포맷의 호환성, OS 및 애플리케이션 지원 여부를 면밀히 검토하고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전략 또한 사전에 수립해야 한다"며 "이러한 사전 검증 과정을 거쳐야 다운타임(시스템 사용이 불가능한 시간)을 최소화하고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이관할 수 있으며, 대규모 VM 마이그레이션도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정지성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어드밴스드플랫폼개발팀 매니저는 카카오클라우드 쿠브플로우를 활용해 데이터 분석, 모델 개발, 최적화, 배포를 자동화하는 과정을 발표했다. 정지성 매니저는 쿠브플로우를 통한 ▲시간대별 데이터 분석 및 모델 개발 ▲하이퍼파라미터 튜닝 ▲실서비스 환경 배포 ▲데이터 전처리와 모델 학습·등록·배포의 자동화 등 4단계 전략을 설명했다.

정 매니저는 "카카오클라우드 쿠브플로우는 쿠버네티스 환경에서 머신러닝 워크플로우의 배포와 관리를 간소화할 수 있는 AI 플랫폼"이라며 "카카오클라우드 쿠브플로우를 통해 머신러닝 워크플로우를 손쉽게 자동화하고 클라우드 리소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전했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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