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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中 에너지저장 대장주 '양광전력', 최초 시총 3000억 위안 돌파

기사등록 : 2025-09-2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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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 번역에 기반해 생산된 콘텐츠로, 9월 24일자 중국 관영 증권시보(證券時報) 기사를 인용하였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 태양광 인버터 및 에너지 저장 통합 기업 양광전력(陽光電源∙SUNGROW 300274.SZ)이 역대 처음으로 시총 3000억 위안을 돌파했다.

9월 24일 양광전력은 전장 대비 7.43% 오른 154.2위안으로 장을 마감했고, 시총은 3197억 위안을 기록했다.

중국 태양광 업계 전반이 공급과잉 경쟁으로 인해 전반적으로 실적 부진을 겪은 상황에서도, 양광전력은 다른 일체형 모듈 업체들과 달리 사업 구조의 차이로 인해 올해 상반기 성장세를 이어간 소수의 태양광 기업 중 하나였다.

2025년 상반기 양광전력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영업수익(매출)과 순이익은 435억 위안과 77억 위안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0%와 56% 증가했다. 주당순이익(EPS)은 2024년 상반기의 2.4위안에서 2025년 상반기 3.7위안으로 상승, 수익성이 전면적으로 향상됐다.

양광전력은 인버터, 저장에너지 사업, 신재생에너지 투자 개발을 통한 수익이 올해 상반기 실적 전반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사진 = 양광전력 공식 홈페이지] 2024년 6월 19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 태양광 전시회 'Intersolar Europe'에 마련된 양광전력(陽光電源∙SUNGROW 300274.SZ) 전시 부스 모습.

올해 상반기 실적 발표회에서 양광전력은 AI데이터센터(AIDC) 및 저장에너지 사업의 진전 상황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양광전력은 전원 분야와 전력 전자 변환 기술에서 풍부한 기술적 축적과 응용 대기 중인 혁신 성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에 AIDC 전원 분야와의 기술적 협업성이 좋다고 밝혔다.

비록 현재까지 관련 고객사를 확보하지는 못한 상태이나, AIDC 분야에 대해 자신감이 있으며 이미 AIDC 사업부를 설립해 연구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내년에 일부 제품을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너지저장 사업과 관련해 양광전력은 특히 해외시장에서의 성장여력에 집중하며 천연가스, 원자력 발전의 건설 주기가 매우 길기 때문에 미래에도 태양광 발전은 유럽·미국 시장의 중요한 전력 보충 수단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기업들이 ESG 요구에 따라 친환경 전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풍력과 태양광 발전 사업의 성장은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미국의 풍력·태양광 보급률이 지속적으로 상승함에 따라 미국은 저장에너지에 대해 장기 정책적 지원을 이어갈 것이며, 향후 최소 8년간 보조금이 줄어들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향후 몇 년간 글로벌 에너지저장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은 보수적 관점에서는 20%, 낙관적 관점에서는 30%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양광전력의 올해 상반기 저장에너지 출하량이 이미 지난해 연간 수준에 근접했으며, 하반기 출하량도 상반기보다 더 많을 것이라고 전했다.

양광전력은 전체 시장의 성장 속도가 양호한 점을 감안해, 올해 연간 저장에너지 출하량이 연초 판단대로 40GWh~50GWh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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