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뉴스
주요뉴스 사회

김건희 특검 "24일 권성동·한학자 소환조사 예정"

기사등록 : 2025-09-23 18:15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오후 1시 권 의원, 3시 한 총재 조사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특검팀)이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과 한학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총재를 소환조사한다.

특검팀은 23일 "특검은 내일(24일) 오후 1시에 권 의원, 오후 3시에 한 총재를 소환 조사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건희 특검은 23일 "내일(24일) 오후 1시에 권성동 국회의원, 오후 3시에 한학자 총재를 소환 조사 예정이다"고 밝혔다. 사진은 한 총재가 지난 22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마치고 법정을 나서는 모습. [사진=뉴스핌DB]

앞서 권 의원은 이날 불출석 사유서를 내고 오후에 예정된 소환조사에 불응한 바 있다.

권 의원은 두 번의 조사를 통해 충분히 진술을 했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권 의원은 지난달 27일 첫 소환조사를 받고 이어 지난 16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후 지난 18일 구속 후 첫 소환조사를 받았다.

그는 2022년 1월, 20대 대선을 앞두고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윤영호 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약 1억원 등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윤 전 본부장과 공모해 자금을 건넨 인사로 지목된 한 총재는 이날 새벽 구속됐다.

특검팀은 구속된 이들을 소환해 금품이 오간 구체적 경위, 통일교 측의 정치권 청탁·국민의힘 대거 입당 의혹 등을 조사할 전망이다.

김건희 특검은 23일 "내일(24일) 오후 1시에 권성동 국회의원, 오후 3시에 한학자 총재를 소환 조사 예정이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16일 권 의원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류기찬 기자]

yek105@newspim.com

히든스테이지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