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뉴스
주요뉴스 지자체

인쇄거리 활력 찾을까…광주 동구, 315억 규모 '모두의 숲' 개소

기사등록 : 2025-09-17 13:25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시 동구는 서남동 인쇄의 거리에 코워킹스페이스(협업공간) '모두의 숲'을 조성했다고 17일 밝혔다. 

'모두의 숲'은 인쇄·디자인·문화기획 분야 창업자와 지역 자원이 협력해 로컬 비즈니스 생태계를 조성하고 청년·대학·기업이 함께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열린 플랫폼이다.

코워킹스페이스 '모두의 숲' 개관. [사진=광주시 동구]

총사업비는 315억원이며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시설은 3층, 연면적 1135㎡ 규모로 조성됐다.

소규모 공연과 강연을 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인 공유 북카페와 사진·영상·설치 등 디자인 스튜디오 수업이 진행될 조선대학교 도시캠퍼스가 자리잡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워킹스페이스 '모두의 숲'은 지역 산업과 청년, 주민이 함께 성장하는 거점"이라면서 "인쇄의 거리가 다시 활력을 찾고 도시재생의 새로운 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히든스테이지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