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올해 신재생에너지 설치사업이 공정률 80%를 기록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공모를 통해 태양광 418곳, 태양열 9곳, 지열 22곳 등 총 449곳에서 10월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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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내 설치된 태양광 시설. [사진=금산군] 2025.09.17 gyun507@newspim.com |
이를 통해 군은 지역 에너지 자립 기반을 구축하고 있으며 군민들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함께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국가적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금산군은 신재생에너지 공모를 통해 내년 국·도비 예산 12억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설비 확충과 지역 에너지 인프라 강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금산군이 미래 친환경 에너지 사회로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지역 주민과 기업, 정부가 함께 협력해 만들어가는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과 저탄소 녹색성장 도시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