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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호우피해 8개 시도에 재난특교세 2123억 지원

기사등록 : 2025-09-0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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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소하천·배수펌프장 등 방재시설 복구에 활용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행정안전부는 지난 7월 호우로 피해를 입은 8개 시도에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재난특교세) 2123억원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을 받는 시도는 광주광역시, 세종시, 경기도, 충북도, 충남도, 전남도, 경북도, 경남도 등이다.

지난 7월 21일 오후 경기 가평군 상면에 위치한 한 축사가 지난밤 쏟아진 집중호우에 피해를 입어 관계자들이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사진=뉴스핌DB]

재난특교세는 하천·소하천 및 배수펌프장 등 방재시설 복구, 도로·교량·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개선, 공원·체육시설 보수·보강에 주로 쓰일 예정이다.

호우로 피해를 입은 공공시설 복구에 따른 지자체의 재정 부담을 줄여주겠다는 취지다.

앞서 행안부는 7~8월 호우 피해 지역의 응급복구와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재난특교세 230억원을 긴급 지원한 바 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대규모 호우 피해로 재정적 어려움에 직면한 지자체를 돕기 위해 재난특교세를 지원하게 됐다"며 "지난 호우 피해가 신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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