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뉴스
주요뉴스 경제

구윤철 부총리 "소비자심리지수 '110 넘었다'…민생 경제 살아날 불씨"

기사등록 : 2025-08-25 17:18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5일 예결위 종합정책질의 답변
소비자심리지수, 4년 1개월만에 최고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5일 "최근 소비자심리지수가 110을 넘어섰다"며 "4년 1개월 만에 최고치"라고 강조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이런 부분이 지금 어려운 민생과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진짜 살아날 수 있는 그런 불씨가 되지 않느냐, 이렇게 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인사말을 위해 단상으로 향하고 있다. 2025.08.25 pangbin@newspim.com

구 부총리는 "하반기에는 (성장률이) 1% 중반대가 예상되고 있다"면서 "작년 말 계엄이라는 예상하지 못한 상황으로 인해 올해 성장률은 1분기 마이너스로 돌아서고 2분기까지 합쳐도 0.2% 성장에 불과했다"고 설명했다.

또 '경제에 가시적 성과를 만들어내주실 수 있느냐'는 최기상 더불어민주당 의원 당부에 "'할 수 있다'가 아니고 반드시 해야 한다"고 답했다.

구 부총리는 "잠재성장률을 1%대 후반으로 반드시 끌어올려야지만 대한민국이 그동안 이룩한 성장 패스를 회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런 부분에 있어서 새 정부 경제성장전략을 초혁신 경제로 가서 대한민국의 성장 잠재력을 끌어올리고, 선순환 구조로 세입이 증가되고, 재정건전성이 다시 확보가 되는 이런 경제 패러다임으로 이끌어나가겠다고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sheep@newspim.com

히든스테이지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