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뉴스
주요뉴스 사회

특검, 21일 오후 2시 김건희 여사 소환…같은 날 건진법사 구속심사 진행

기사등록 : 2025-08-19 17:51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 여사 측 "21일 오전 대면진료 후 출석"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특검팀)이 오는 21일 김건희 여사를 소환해 조사한다. 같은 날 '건진법사' 전성배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도 진행된다.

특검팀은 19일 "김 여사에 대한 소환조사 일정은 21일 오후 2시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21일 김건희 여사를 소환해 조사한다. 사진은 김 여사가 지난 6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특검팀 사무실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최지환 기자]

이어 "피의자 건진법사 전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 기일이 21일 오전 10시 30분으로 지정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이날 오후 1시 50분께 김 여사 측으로부터 당초 예정된 20일 소환조사에 대한 '불철석 사유서'를 전달받았다. 김 여사 측은 건강상의 사유로 불출석 의사를 전했으나, 변경된 날짜인 오는 21일 소환조사에는 응할 계획이다.

김 여사 측 변호인은 이날 "21일 오전에 김 여사가 대면진료를 받은 뒤, 오후 2시에 출석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21일 법원 출석을 앞두고 있는 전씨에 적용된 혐의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알선 수재)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다. 심사는 서울중앙지법 321호 법정에서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의 심리로 진행된다.

특검팀은 21일 '건진법사' 전성배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도 진행된다.사진은 전씨가 지난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김건희 특검 사무실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DB]

yek105@newspim.com

 

히든스테이지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