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전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K-팝의 현 주소와 미래 비전에 대한 계획을 이야기 한다.
대통령실은 19일 "이 대통령은 아리랑 국제방송에서 방송되는 특별 프로그램 'K-Pop : The Next Chapter'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전 세계적 K-팝 열풍의 핵심에 놓인 인물들도 함께 출연한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감독인 메기 강과 걸그룹 TWICE(트와이스)의 멤버 지효와 정연, 다수의 음악 프로젝트에 참여해 온 프로듀서 R.Tee(알티), 음악 산업의 흐름과 현상을 분석해 온 평론가 김영대가 출연한다. 진행은 방송인 장성규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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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8·15 광복절 80주년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KTV] |
이번 프로그램은 산업계의 다양한 관계자와 함께 K-팝이 쌓아온 세계적 위상과 글로벌 콘텐츠가 보여준 확장성과 새로운 가능성을 조망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이를 토대로 K-팝이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비전과 아이디어를 나눌 방침이다.
대통령실은 "우리나라가 소프트파워 빅5의 문화강국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K-팝을 비롯한 문화산업의 지속적 성장과 혁신이 필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해진 현장의 목소리와 통찰을 앞으로의 정책 방향 설정에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pcja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