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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유능한 안보는 평화 지키는 것…남북합의, 단계적 이행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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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제1 책무, 국민 생명·안전 지키는 일"
"작은 실천 쌓이면 상호 신뢰 회복"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 프리덤 실드) 연습을 시작하면서 "진짜 유능한 안보는 평화를 지키는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1회 을지국무회의를 열고 관계 부처에 "기존 남북합의 중에서 가능한 부분들부터 단계적인 이행을 준비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국가의 제1 책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며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안보 태세를 면밀히 점검하고 국가의 총체적 위기관리 능력을 발전시켜 나가자"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1회 을지국무회의 및 제37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8.18 photo@newspim.com

이 대통령은 "싸워서 이기는 것 보다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게 낫고, 싸우지 않는 평화가 확실한 안보"라며 "지금 필요한 것은 철통같은 대비태세를 굳건히 유지하는 바탕 위에서 긴장을 낮추기 위한 발걸음을 꾸준히 내딛는 용기"라고 기존 입장을 다시 한번 분명히 했다.

이 대통령은 "작은 실천들이 쌓이면 상호 신뢰가 회복될 거고, 평화의 길도 넓어져서 남북이 함께 성장하는 토대가 마련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국익을 지키고 외교적 공간을 넓혀 가기 위해서는 남북관계가 매우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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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 대통령은 "평화가 경제 안정의 토대라면 K-컬쳐는 국력신장의 새 동력"이라며 "K-POP에서 시작한 열풍이 K-컬쳐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케이팝데몬헌터스'가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면서 국립중앙박물관에 인파 몰리고 '뮤지엄 굿즈'도 연일 매진 중"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K-문화강국을 위한 여정에 더 박차를 가해야 겠다"며 "관계부처는 지원하되 간섭은 하지 않는다는 원칙에 입각해서 확산전략 수립과 지원 등 K-팝(POP) 관련 시설 인프라 확충을 포함해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정부와 한미 군 당국은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11일 간 유사시 한반도 방어를 위한 한미 연합 을지연습에 돌입했다.  올해는 4000개 기관에서 58만 명이 참여하며, 오는 20일에는 공습 대비 대피 훈련과 소방차 구급차 길 터주기 훈련 등 전 국민이 참여하는 민방위 훈련도 시행한다.

pcj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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