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등록 : 2025-08-07 15:00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KB국민은행이 경북 울진군에서 128번째 'KB작은도서관'인 기성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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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KB국민은행이 경북 울진군에서 128번째 'KB작은도서관'인 기성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사진=KB국민은행] 2025.08.07 dedanhi@newspim.com |
이날 행사에는 손병복 울진군수, 김수연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대표, 김홍길 KB국민은행 울진지점장 등 관계자와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다.
'KB작은도서관'은 KB국민은행의 사회공헌 사업 'KB Dream Wave 2030'의 일환으로 진행 중이다. 2008년 시작된 이 사업은 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주민과 청소년에게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지방자치단체 및 군부대와 협력해 문화 공간이 필요한 곳에 작은도서관을 계속 조성하고 있으며, 올해 추가로 6곳의 개관이 예정돼 있어 연말까지 총 134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KB작은도서관'은 친환경 자재로 조성된 공간에서 이용자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독서 동아리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서로 교류하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찾아가는 책버스'와 '전자도서 서비스' 등 프로그램 운영으로 독서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작은도서관이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이 꿈을 키우는 소중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은 포용적 사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소상공인 지원, 청년 일자리 창출, 저출생 해소, 미래세대 육성을 목표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상반기까지 금융취약계층 지원과 복구 지원 등으로 총 1조 5871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