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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그룹, 수해 입은 가평군에 성금 1억 원 전달

기사등록 : 2025-08-0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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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위로…복구 지원 동참
가평 연수원 '청리움' 인연으로 연고 지역 보듬어
긴급 구호물품·주거 복구 등 실질적 지원 예정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한컴그룹은 6일, 최근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기도 가평군에 수해 복구 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폭우로 생활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피해 지역의 조속한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가평군은 지난 7월 말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주택과 농경지 침수, 산사태 등 심각한 피해를 입어 정부로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한컴그룹은 가평군 설악면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청리움'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꾸준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청리움은 그룹 연수원으로 시작해 현재는 지역 주민과 일반인에게도 개방된 휴식·교육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한글과컴퓨터 판교 본사 전경. [사진=한글과컴퓨터]

성금은 수재민을 위한 긴급 구호물품 지원과 주거 시설 복구 등 실질적인 피해 회복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변성준 한컴그룹 부회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평군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고 지역사회가 안정을 되찾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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