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등록 : 2025-08-05 08:27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G마켓과 옥션이 국내 주요 유통사와 손잡고 오는 10일까지 대규모 연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수요가 높은 스포츠·아웃도어 용품과 계절가전을 중심으로 인기 상품을 엄선해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등 14개 유통사가 참여해 소비자들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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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14개 대형 유통사 연합 세일전. [사진=G마켓 제공] |
프로모션 기간 동안 매일 24시간 한정딜로 시즌 인기 상품 7종을 할인 판매한다. 5일간 추천 상품으로는 아디다스 러닝화 듀라모, 블랙야크 경량 에어칠링 자켓, 내셔널지오그래픽 냉감 1+1 반팔티셔츠, 아페세 반팔 티셔츠 등이 포함된다. 또한, 각 백화점별로 담당 MD가 엄선한 맞춤형 주력 상품도 매일 업데이트되며, MLB키즈, 블랙야크키즈, 휠라키즈 등 유아동 인기 브랜드 상품도 대거 포함돼 여름방학 시즌 실속 쇼핑족을 겨냥한다.
추가 할인 혜택도 눈길을 끈다. G마켓과 옥션 회원 누구나 최대 20만원 할인쿠폰을 무제한으로 받을 수 있으며, 쿠폰은 행사 상품에 자동 적용된다. 여기에 브랜드별 중복 쿠폰도 제휴사 별로 추가 제공된다. 특히 스타필드와 엔터식스에서는 5% 카드 결제 할인 혜택도 별도로 적용돼 소비자들의 구매 부담을 더욱 낮춘다.
G마켓 관계자는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집에서 편리하게 백화점과 아울렛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국내 굴지의 유통사들과 협력해 이번 연합 세일전을 마련했다"며 "8월을 시작으로 10월과 12월에도 대규모 연합 프로모션이 이어질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소비자들의 실속 쇼핑과 유통업계의 협력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