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특검팀)이 21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에게 재출석을 통보했다.

특검팀은 이날 "금일 이 전 대표가 일방적으로 다른 일정을 이유로 오후 5시 20분까지만 조사를 받겠다고 해 소환 조사가 중간에 중단됐다"며 "재출석 소환통지서를 직접 교부했다"고 밝혔다.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특검팀)이 21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에게 소환을 재통보했다. 사진은 이 전 대표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에 있는 특검팀 사무실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양윤모 기자]

이 전 대표는 현재 변호사법 위반 혐의 등으로 피의자 신분 상태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특검팀은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이 전 대표를 상대로 김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 관련한 조사를 재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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