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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베즈다 설영우, 개막전부터 선제 결승골 도움…팀은 4-0 대승

기사등록 : 2025-07-2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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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서유럽에 비해 한 달 가까이 일찍 개막하는 동유럽 세르비아 프로축구에서 츠르베나 즈베즈다의 수비수 설영우가 개막 첫 경기부터 도움으로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즈베즈다는 20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스타디온 라이코 미티치에서 열린 FK야보르와 2025-2026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1라운드 개막전에서 4-0으로 대승을 거뒀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20일 열린 2025-2026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개막전에서 4-0으로 대승한 즈베즈다. [사진=즈베즈다] 2025.07.20 zangpabo@newspim.com

지난 시즌 우승컵을 안으며 통산 11번째 챔프에 오른 즈베즈다는 개막전부터 골 잔치를 벌였다. 오른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한 설영우는 풀타임을 뛰며 전반 6분 만에 팀의 선제 결승골을 도와 소파스코어로부터 팀 내 세 번째로 높은 평점 8.1을 받았다.

중원에서 투입된 패스를 받은 설영우는 페널티지역 정면으로 쇄도한 미르코 이바니치에게 오른발로 패스했고, 이바니치는 골 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 공식전 43경기에서 6골 8도움의 활약을 펼친 골 넣은 수비수 설영우는 개막전부터 기분 좋은 공격포인트를 따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즈베즈다 설영우가 20일 FK야보르와 시즌 개막전에서 볼을 다투고 있다. [사진=즈베즈다] 2025.07.20 zangpabo@newspim.com

전반 40분 라데 크루니치의 추가골로 전반을 2-0으로 마친 즈베즈다는 후반 12분 이바니치가 멀티골을 완성하고, 후반 32분 브루누 두아르테의 페널티킥 쐐기골까지 터지며 4-0으로 완승을 거뒀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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