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재계 총수들과 잇따라 만찬 회동을 가졌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8일 서면 브리핑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4일과 15일 각각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만찬 회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을 만나 악수하고 있다. 2025.7.14 [사진=대통령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각 그룹 회장으로부터 대미 투자와 글로벌 통상, 지방 활성화 방안, 연구개발(R&D) 투자 및 미래사회 대응 계획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앞으로도 정부와 기업이 함께 뛰는 '원팀' 정신으로 재계와 자주 소통하고, 폭넓은 스킨십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구광모 LG그룹 회장을 만나 악수하고 있다. 2025.7.15 [사진=대통령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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