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실 "이태원참사 피해자 생활지원금 오늘부터 접수"
기사등록 : 2025-07-02 21:41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이태원 참사,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오송 지하차도 참사 유가족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듣는다.
2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오는 16일 이들 유가족을 만나 의견을 경청할 예정이다. 이달 16일은 오송 지하차도 참사 2주기 다음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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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서울 용산구 이태원 참사 현장 '10·29 기억과 안전의 길'을 찾아 헌화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
이 대통령은 지난달 12일 수해 대비 현장 점검회의를 열고 "공직자의 가장 중요한 의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무관심으로 인한 재난은 발생해서는 안 된다"면서 회의 이후 이태원 참사 현장을 찾아 희생자를 추모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4일 취임 선서식에서도 사회적 참사 진상 규명에 대한 의지를 강조한 바 있다.
shee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