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6-22 11:00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가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의 첫 지정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는 혁신기업의 제품화 과정을 지역 단위에서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말한다.
기획–연구개발–실증–사업화–인력양성 등 전 주기 과정을 지원하고 산·학·연 협력체계와 기업 입주 인프라를 하나의 생태계로 조성하는 것이 특징이다.농식품부는 오는 8월까지 지자체별 조성계획을 접수하고, 산업성·추진 역량·정책적합성·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지구를 지정할 계획이다.
신청은 광역자치단체 단위로 진행되며, 복수 시군구 또는 광역 간 연계도 가능하다.
특히 향후 벤처캠퍼스, 바이오파운드리 등 전략시설 유치 시에도 육성지구가 우선 고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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