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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투표 관련 인천 112 신고 32건…"범죄 혐의점 없어"

기사등록 : 2025-06-0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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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불편 신고 '1건'...31건, 안내 부족·오인
경찰 "현장에서 종결"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인천에서 투표 관련 112 신고가 32건으로 집계됐다.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부터 오후 1시까지 인천에서 접수된 대선 투표 관련 112 신고는 모두 32건이다.

교통 불편 신고는 1건, 나머지 31건은 대부분 안내 부족 또는 절차 오해에 따른 오인 신고였다. 한 80대 남성은 오전 8시 3분께 남동구 간석동 한 투표소에서 항의를 계속해 신고를 당했다. 이 남성은 투표 안내원이 없다고 불만을 나타내다가 현장에 출동한 경찰의 계도를 받고 귀가했다.

[성남=뉴스핌] 이길동 기자 = 21대 대통령선거 투표일인 3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산운마을 13단지 커뮤니티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 투표하려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2025.06.03.gdlee@newspim.com

오전 7시께 연수구 인천해양과학고 투표소 부근에는 투표 장소 변경을 알리는 현수막이 잘못 게시되기도 했다. 인천해양과학고 투표소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었으나 인송중학교로 투표소가 변경됐다는 현수막이 걸린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선관위 측이 잘못을 인지하고 현수막을 회수했다"며 "투표 관련 신고는 모두 범죄 혐의점이 없어 현장에서 종결됐다"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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