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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찍었다" 투표용지 훼손한 60대…선관위 조사

기사등록 : 2025-06-03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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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선관위 "행정·형사처분 여부 결정"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광주에서 한 주민이 투표용지를 훼손해 선거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3일 광주광역시 동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5분께 동구 산수2동 자원순환센터 투표소에서 주민 A(60) 씨가 투표용지를 찢었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유권자가 대전 동구 가오중학교 1층 다목적체육관에 마련된 효동 제4투표소에서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고 있다. 2025.06.03 jongwon3454@newspim.com

A 씨는 기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뒤 "잘못 찍었다"는 이유로 투표관리원에 용지 교체를 요구했다. 관리원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자 이런 일을 벌인 것으로 파악됐다.

동구선관위 관계자는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해 행정·형사처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dk19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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