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5-27 16:59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현대차·기아가 지난 4월 유럽 시장에서 총 8만9890대를 판매한 것으로 27일 집계됐다. 전년동월비 1.8% 감소한 수치다.
현대차는 4만5227대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3%, 기아는 4만4663대로 0.2% 각각 감소했다.
차종별로 현대차는 투싼 9135대(HEV 4164대, 일반 3081대, PHEV 1890대), 코나 6360 (HEV 2900대, EV 2171대, 일반 1289), i10 5353대를 팔았다.
기아는 스포티지 1만2634대, 씨드 8795대(일반 6207대, CUV 2588대), EV3 5551대를 판매했다.
올해 1~4월 유럽 전체 시장 누적 판매는 445만9087대로 전년비 0.4% 감소했다. 이기간 현대차·기아의 누적 점유율은 8.0%로 전년비 0.3%p 줄었다. 현대차는 3.9%, 기아는 4.1%로 전년비 각각 0.2%p, 0.1%p 감소했다.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