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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리그] 삼척시청, 김지아 버저비터 결승골…광주도시공사에 역전승

기사등록 : 2025-02-13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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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삼척시청이 김지아의 끝내기 득점에 힘입어 광주도시공사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삼척시청은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광주도시공사와 경기에서 25-24로 승리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삼척시청 선수들이 13일 광주도시공사와 경기에서 25-24로 대역전극을 연출한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한국핸드볼연맹] 2025.02.13 zangpabo@newspim.com

삼척시청은 종료 2분여까지 22-24로 뒤졌으나 김민서, 신은주의 연속 득점으로 24-24 동점을 만든 뒤 30분이 다 된 마지막 공격에서 프리스로를 얻었다. 김지아가 광주도시공사 수비벽을 넘겨 던진 슛은 그대로 골문을 가르며 1골 차 역전 드라마가 완성됐다.

부산시설공단은 인천시청을 19-17로 꺾었다. 남자부 경기에선 SK 호크스가 상무를 27-18로 대파하고 시즌 11승(1무 6패)째를 거뒀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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