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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시황] 비트코인, 조정 부담 속 51K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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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비트코인이 계속되는 조정 부담 속에 5만1000달러선으로 내려왔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한국시간 2월 22일 오전 8시 35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37% 하락한 5만1580.62달러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시총 2위 이더리움은 2.02% 내린 2949.94달러를 지나고 있다.

비트코인 [사진=블룸버그]

이날 새벽 발표된 엔비디아 실적에 월가 시선이 집중되면서 나스닥지수가 이틀째 하락 마감하는 등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후퇴했고 코인 시장에도 영향을 주는 모습이다.

특히 비트코인은 5만3000달러 저항선 돌파에 실패하면서 조정 부담을 계속 받는 중이며, 이더리움 역시 3000달러 돌파 이후 다시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한편 대표적인 비트코인 낙관론자 톰 리 펀드스트랫 설립자는 간밤 CNBC에 출연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신규 수요, 반감기,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 등 기존에 알려진 호재들을 거듭 강조하면서 올해 비트코인 가격이 최고 15만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최근 비트코인 가격 조정 움직임에도 "잘 버티고 있다"면서 매도세가 그리 빨리 시작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2026년 0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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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전문가들 사이에서 비트코인 조정 불안감은 여전하다.

암호화폐 업체 LMAX 그룹의 조엘 크루거 시장 전략가는 변화하는 중앙은행 정책과 취약한 글로벌 매크로 여건에 따른 충격 등으로 인해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면서 단기적으로는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그는 가격이 빠지면 이는 전략적으로는 좋은 저가 매수 기회일 수 있다면서 장기 가격 상승에 대해서는 낙관했다.

앞서 스위스블록 애널리스트들 역시 비트코인 가격이 단기적으로 4만7500달러선까지 후퇴할 수 있으나 이를 통해 과도한 변동성이 줄고 안정적인 추가 상승을 위한 근간을 다질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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