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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굴스비 "1월 CPI에 흥분 말아야…인플레 내리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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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스탄 굴스비 미국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예상보다 높은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지표에 너무 많은 의미를 두지 않은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한 달 지표가 예상보다 강했다고 연준이 목표 달성 경로에서 이탈했다고 볼 수는 없다는 얘기다.

굴스비 총재는 14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외교협회가 주최한 행사에 참석해 "예상한 것보다 한 달 CPI가 높았다고 해서 너무 흥분하지 말자"며 "3개월, 6개월, 12개월 상승분을 봐야 한다"고 밝혔다.

굴스비 총재는 이어 "그렇게 보면 인플레이션이 하락하고 있다는 사실은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사진=블룸버그] 2023.10.17 mj72284@newspim.com

전날 미 노동부는 지난 1월 CPI가 전년 대비 3.1%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2.9% 오름세에 그칠 것으로 봤던 시장 전문가 기대치를 웃도는 수치였다.

이 때문에 시장에서는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가 예상보다 늦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강해지며 주가가 급락하고 채권 가격도 크게 하락했다.

2026년 05월 15일
나스닥 ▼ -1.56%
26225
다우존스 ▼ -1.08%
49526
S&P 500 ▼ -1.25%
7409

시카고상업거래소(CME) 그룹 페드워치(FedWatch)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이 오는 5월 금리 인하에 나설 가능성을 35.4%로 낮췄다. 이제 시장 참가자들은 오는 6월 금리 인하 개시를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로 가격에 반영 중이다.

시장은 연말까지 기준금리가 현 5.25~5.50%에서 4.25~4.50%로 낮아질 것으로 보는데 이 같은 전망대로라면 연준은 25bp(1bp=0.01%포인트)씩 총 4차례 금리를 내리게 된다. 연준은 지난해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공개한 점도표에서 올해 3차례 금리 인하를 전망한 바 있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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