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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전문가 대다수 "연준 2분기 금리 인하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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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경제 전문가 대다수는 오는 2분기에나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첫 기준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조정된 시장 기대와도 같다.

23일(현지시간) 공개된 로이터통신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123명의 경제 전문가 중 86명은 2분기 연준이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했다. 45%는 6월을 첫 금리 인하 시점으로 기대했으며 31명은 5월 금리 인하가 시작될 것으로 봤다. 3월 금리 인하를 기대한 전문가는 16명에 불과했다. 나머지 응답자는 연준이 올 하반기에나 금리를 내리기 시작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16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됐다.

지난해 12월 설문조사에서 다수인 51%는 2024년 상반기 금리 인하가 전혀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기대한 바 있다.

최근 금융시장에서는 연준의 첫 기준금리 인하 기대 시점이 다소 미뤄졌다. 몇 주 전까지만 해도 오는 3월 연준이 피벗(pivot, 통화정책 기조 전환)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던 금리 선물 시장에서는 현재 5월 첫 금리 인하가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가 더 강해졌다. 시카고상업거래소(CME) 그룹 페드워치(FedWatch)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시장 참가자들은 3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40.5%로 보고 있으나 동결 가능성은 이보다 높은 58.4%로 반영 중이다. 5월 금리 인하 확률은 동결 가능성 17.9%보다 높은 52.9%로 나타나고 있다.

미 연방준비제도.[사진=로이터 뉴스핌]2023.11.22 mj72284@newspim.com

TD증권의 오스카 무노즈 수석 미국 거시 전략가는 "우리는 위원회가 단기적으로는 신중한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준은 인플레이션의 최근 진전이 지속할 것을 확신하고 싶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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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의 리스크(risk, 위험)와 관련해 답한 45명 중 24명의 응답자는 금리 인하가 조기에 이뤄지기보다는 늦게 이뤄질 가능성이 더 크다고 판단했다.

올해 금리 인하 폭에 대한 시장과 전문가들의 기대는 점차 비슷해지고 있다. 123명 중 72명의 전문가는 올해 100bp(1bp=0.01%포인트) 이하의 금리 인하를 예상했다. 금리 선물 시장은 연말까지 연준이 125bp의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전망한다. 일주일 전만 해도 선물 시장은 올해 150bp의 금리 인하를 기대했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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