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3-10-16 10:24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11월 24일부터 705번, 급행 2번, 301번, 512번 등 총 4개 버스노선을 조정하고 707번을 신설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시내버스 노선조정은 대단위 주거단지 입주 등 시민 불편 해소와 서비스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또 신설되는 707번은 대전역기점을 출발해 중촌역 푸르지오센터파크를 경유, 대전시청과 대전컨벤션센터까지 운행된다. 급행 2번은 신구교를 포함해 금강엑슬루타워, 유성대광로제비앙 정류장에 추가로 정차한다.
301번은 운행대수 28대 가운데 5대를 301-1번으로 운행하며 둔원고등학교 정류장을 추가 정차한다. 512번은 기존 미운행 구간이었던 남대전 종합물류단지안을 경유하는 노선으로 조정한다.
정신영 시 교통건설국장은 "앞으로도 도시개발 현황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시민 의견을 반영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선 조정 및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