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섬진강기차마을에서 '기차마을 덤앤덤'을 주제로 여름철 물놀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18일부터 8월 27일까지 섬진강기차마을 내 음악분수 부근에서 펼쳐진다. 

섬진강기차마을 '기차마을 덤앤덤' 여름이벤트 운영 [사진=곡성군] 2023.06.15 ojg2340@newspim.com

음악분수를 활용한 물총놀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관광객들은 오는 18일부터 8월 15일까지 매주 주말과 공휴일에 하루 2회씩 총 3가지 종류의 물총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와 오후 2시다. 수타트랙 파워게임과 물총경주, 컵 침몰작전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임뿐만 아니라 간단한 퀴즈타임과 물총파티도 진행된다. 

우승한 참자가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제공돼 진정한 덤앤덤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물총 대여 서비스가 제공된다. 신분증을 맡기면 1인당 1개씩 물총을 빌려 2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곡성 아이스크림 페스티벌 기간인 오는 7월 15일과 16일에는 '덤앤덤' 이벤트를 운영하지 않는다. 

오는 17일까지는 '곡.성.상.회 찾기' 게임과 마술공연이 진행된다. '곡.성.상.회 찾기' 게임은 기차마을 4곳에 가서 각 장소마다 설치된 낱말 '곡' '성' '상' '회' 중 한 글자를 확인한 후 게임카드에 적어오는 게임이다. 

4곳에 전부 찾아가 낱말을 모두 적어오면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또한 중앙광장 피크닉존에서는 오후 1시와 오후 3시에 유익한 환경마술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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