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3-03-28 09:56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시청 소속 신산희 선수가 지난 26일 경남 함양에서 열린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및 전국종별테니스 함양대회' 남자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국가대표 후보인 신 선수는 결승에서 안성시청 김재환 선수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대 1(7-6 6-7 6-2)로 이겨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신 선수는 "이번 경기에서 꼭 우승을 하고 싶었고 한번의 위기가 있었지만 침착하게 경기에 임해 우승을 할 수 있었다"며 "한 단계 발전한 기분이다. 계속 발전해 나가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청 테니스팀은 지난 20일 남자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남자단식에서도 신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며 국내 최정상의 테니스팀임을 또 다시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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