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10-27 15:31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인천 송도에 위치한 4공장의 부분 가동을 기념하고 임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24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일주일 간 푸드트럭 행사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푸드트럭에는 임직원 및 사내 협력사 직원 등 총 5500여명에게 제공될 버거 및 수제 맥주 세트가 준비됐다. 임직원이 가족, 지인과 함께 넉넉하게 즐길 수 있도록 1인당 패밀리 세트(버거 4개) 또는 2인 세트 중에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사회 멤버들도 현장 배식을 통해 임직원 격려에 동참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 임원들도 푸드트럭 행사 기간 동안 차례를 정해 배식을 지원했다. 임직원들은 존림 대표와 '인증샷'을 찍고 인사를 나누는 등 행사를 만끽했다.
푸드트럭은 서로 소통하며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겠다는 존림 대표의 경영 철학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시작, 이번 행사까지 총 4차례 개최됐다.
존림 대표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핵심 성장 동력은 임직원"이라며 "항상 열려있는 소통으로 즐겁게 원팀(One team)으로 일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일 세계 최대 규모의 4공장(24만 리터)을 부분 가동(6만 리터)하는데 성공했다. 2020년 11월 착공 이후 23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거둔 성과다. 4공장이 풀 가동되는 2023년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총 생산능력은 60만 4000리터로 전 세계 바이오의약품 생산능력 중 약 30%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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