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10-17 07:29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이 17일 1박2일 일정으로 수교 30주년을 맞는 베트남을 공식 방문한다.
외교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이날 오후 부이 타잉 썬 베트남 외교장관 초청으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베트남으로 출국한다.
아울러 다음달 아세안 의장국 캄보디아에서 개최되는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대한 준비 현황도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 장관은 이어 응우옌 쑤언 푹 국가주석 등 베트남 지도부를 예방하고 동포대표·진출기업대표 간담회와 베트남 외교아카데미 연설 등 일정도 소화할 계획이다.
박 장관으로선 지난달 29일 자신에 대한 해임건의안이 국회를 통과한 이후 이뤄지는 첫 해외 출장이다.
medialy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