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10-09 11:52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한국과 미국, 일본 북핵수석대표가 북한이 9일 새벽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2발을 발사한 데 대해 유선협의를 갖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이날 오전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 및 후나코시 다케히로(船越健裕)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한미·한일 북핵수석대표 유선협의를 가졌다.
이들은 북한이 연례적‧방어적 성격의 한미 연합훈련을 빌미삼아 불법적인 도발을 정당화하는 것은 용납될 수 없다며, 북한이 한반도 및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는 미사일 도발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북한은 오는 10일 노동당 창건일 77주년을 하루 앞두고 이날 새벽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2발을 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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