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7-27 02:30
[실리콘밸리=뉴스핌]김나래 특파원=7월 미국 소비자 신뢰 지수가 95.7로 또다시 하락했다. 6월 수정치인 98.4에서 내려간 것이다.
26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이날 컨퍼런스보드는 향후 경제 전망에 대한 소비자들의 평가를 조사한 미국 소비자 신뢰지수가 이같이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조사한 경제학자들의 예측치 97보다도 하향된 수치다.
인플레이션이 구매력을 감소시키면서 소비자들은 우울함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컨퍼런스 보드의 경제 지표 수석 이사인 린 프랑코는 마켓워치에 "향후 6개월간 인플레이션과 추가 금리 인상이 소비자 지출과 경제 성장에 강한 역풍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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