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5-05 16:12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어린이날을 맞아 미래세대를 위한 지원정책을 강조했다.
오 시장은 제100회 어린이날을 맞아 5일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을 방문해 주요 프로그램들을 관람하고 현장을 즐기는 어린이들과 함께 다채로운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이어 "2025년까지 노후된 팔각당과 동물원, 식물원을 가족이 함께하는 교육과 체험의 공간으로 더 알차게 업그레이드 하고 찾는 사람이 적었던 동물 공연장을 실내 문화공연장으로 바꿔서 어린이들이 마음껏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되돌려 드리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전 세계를 누비며 우리나라 전통예술의 감동을 전하고 있는 '리틀엔젤스 예술단'의 공연 '천사들의 비상'을 감상하고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하는 인사도 전했다.
오 시장은 "어린이들의 꿈은 곧 서울의 미래이자 대한민국의 미래다. 건강하게 자라서 꿈을 마음껏 키우고 펼쳐나갈 수 있도록, 늘 어린이날처럼 아이들이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