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윤채영 인턴기자 =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이동권 시위와 관련해 "(장애인) 이동권 확보에 대해 노력하겠다"는 원론적 입장만 재차 내놨다.
김은혜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은 1일 오전 9시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브리핑룸에서 전장연 시위 방식에 대한 윤 당선인의 견해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전장연 시위 방식에 대한 답변을 취재진이 다시 한번 요구하자 "아까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갈음하겠다"고 말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는 지난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역설적으로 탑승 시위만 하니 지연이 발생하지 않는다"며 "진작 이렇게 했다면 되었을 텐데 이제야 시위 방식을 바꿨다. 이게 애초에 요구 사항이었다"고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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