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1-12-04 10:35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또다시 5000명을 넘어섰다.
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352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날 발표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역대 최다 기록으로 지난 2일 5264명이던 최다 기록을 제쳤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는 5327명이고 해외유입 확진자 수는 25명이다.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지역에서 3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9명이다.이달 들어 신규 확진자는 1일 5123명→2일 5265명(당초 5266명에서 정정)→3일 4944명→4일 5352명 등으로 나흘 연속 5000명 안팎을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70명 늘어 누적 3809명을 기록했다. 치명률은 0.81%였다.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도 3명의 국내 감염 사례가 확인돼, 누적 확진자가 6명에서 9명으로 늘어났다. 해외유입은 4명으로 변동이 없지만국내감염에 2명에서 5명으로 늘어나 지역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 2273명 ▲경기 1675명 ▲인천 284명 등으로 전체 신규 확진의 79.07%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