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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ECB 금리 유지에 대부분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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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유럽 주요국 증시는 22일(현지시간)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 [사진= 로이터 뉴스핌]

이날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36포인트(1.65)% 상승한 453.97에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206.23포인트(1.36%) 오른 1만5422.50을 기록했다.

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117.63포인트(1.85%) 뛴 6464.48,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117.15(1.70%) 반등한 6998.28에 마감했다.

유럽증시는 유럽중앙은행(ECB)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더 오랫동안 사상 최저 수준의 금리를 유지하겠다고 약속한 후 사흘 연속 상승했다. 또 강한 기업 실적이 경기 회복에 대한 낙관론을 뒷받침했다.

ECB는 이날 통화정책 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현행 0%로 유지하고, 예금금리와 한계대출금리 역시 각각 -0.50%와 0.2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ECB는 물가상승률이 이달 초 상향 조정한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에 도달할 때까지 기준금리를 현재 수준이나 현재보다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겠다는 점도 밝혔다.

금리에 민감한 유로존 은행 지수는 정책 결정 이전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었지만 국채 수익률이 하락하면서 0.2% 상승했습다.

HSBC의 CIO(최고투자책임자)인 시안 찬(Xian Chan)은 "이 소식은 특히 델타 변종에 대한 불안이 고조되는 가운데 추가 지원을 제공하면서 유럽 주식과 전반적인 회복 무역에 단기적으로 긍정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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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팬데믹의 새로운 물결이 유로존의 경제 회복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실적에 대한 기대치는 높아지고 있다. 레피니티브 IBES 데이터에 따르면 지금까지 보고된 STOXX 600대 기업의 분기 중 61%가 분석가의 예상 이익을 상회했다. 일반적으로 51%는 수익 예측을 초과한다.

업종별로 보면 여행 및 레저주가 2.7% 올랐다. 이 지수는 델타 변종 확산에 대한 우려로 19일 5개월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편, 벤치마크 STOXX 600은 지난 주 경제 성장과 수익의 강력한 회복에 대한 낙관론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그러나 최근 높은 인플레이션과 바이러스 사례의 재등장에 대한 우려로 시장이 변동성을 보였다.

 

ticktock03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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